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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품보다 인간을 먼저 생각하라
자동차를 빌리긴 빌렸는데, 헤드라이트나 앞 유리창 와이퍼를 어떻게 켜는지 몰라 자동차 계기판에 붙어있는 사물함을 뒤적거리며 매뉴얼을 찾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. 이는 불량한 인터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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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결수 면회 월4회로 늘려
오는 29일부터 기결수의 면회횟수가 월2회에서 월4회로 늘어난다. 또 남자 교도관은 교도소장.구치소장의 허가없이는 여성 수용자를 시찰하지 못한다. 법무부는 21일 재소자 인권보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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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0년 이렇게 바뀐다]
새천년에는 무엇이 달라질까.달력의 숫자만 바뀔뿐 일상생활에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못할 수도 있다.시장의 배추 값이 조금 오른걸 달라졌다고 할 수 있을까. 하지만 변화는 서서히 지속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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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들 '쓴소리 목청' 정부·기업 '藥으로 경청'
국내 경제에 '외풍 (外風)' 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. 국제통화기금 (IMF) 관리체제 이후 물밀듯이 들어온 외국 기업과 자본의 비중이 무시하지 못할 만큼 커지면서 외국 기업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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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장이 추천하는 우리학교 우리학과]한남대
국제통화기금 (IMF) 관리체제에서 첫번째 맞는 올 대학입시를 앞두고 각 대학마다 신입생 유치를 위해 쏟는 열성이 전례없이 지극하다. 대학 스스로 자생력을 키우지 않고는 살아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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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셀 전화」 시대(분수대)
TV 코미디에 전화기를 금고 속에 넣고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던 시절이 있었다. 7,8년전의 일이다. 지난 5공화국 때 눈부시게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면 전화 사정이다. 요즘은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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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화절상 압력 가중
사공일재무장관은 국제수지흑자가 계속 큰 폭으로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원화절상요구등 외국으로부터의 통상압력이 가중될 것이므로 기업인들은 적극적인 대응자세를 갖춰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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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창살없는 감옥」이 생긴다
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철창이 없는 개방교도소가 26일착공돼 88년6월부터 교통사범등일부 과실범들이 활동이 자유스러운 이 교도소에 수용된다. 3백명수용 규모로 충남천안시신당동의 7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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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천의 2만회선 7윌말 서울편입
현재 전국통화의 약45%가 인접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것으로 집계돼 인접대역요금제의 도입으로 전화수용자가 광범위한 혜택을 보게됐다. 체신부는 또 새요금제도 시행에 앞서 7윌 말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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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종 연체이자 금리 내렸는데 지나치게 높다
아파트 등 주택 분양금에 붙는 연체료가 지나치게 높아 시비를 낳고있다. 최근 민영아파트 분양금의 연체료가 12%선에서 은행 연체이자율인 연 18%로 상향조정됐고 각 시·도의 시영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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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엔 이렇게 달라진다
새해에도 우리 생활주변에는 많은 변화가 뒤따를 것 같다. 세법개정에 따른 각종세금의 인상에서부터 전화요금·가설비 인상·철도요금은 물론 주민세와 벌과금 까지 우선 각종 공공요금의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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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키」식 방범 비상선 시설
6월30일하오11시40분. 서울마포구합정동381의17 화성장 여관에 숙박인을 가장한 강도 3명이 들었다. 이들은 종업원 신홍숙양 (21)을 위협, 책상서랍에 넣어둔 현금9만원과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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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우롱하는 전화요금 인상안
『전화가설요금은 공공요금이 아니다』-. 이것은 얼마 전 체신당국이 안출해 낸 전대미문의 궤변 가운데 하나이다. 이렇게 해서 공공요금심사위원회의 심의도 거치지 않고 전화가설요금을 일